'지루지루하다.'

 

상태가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합니다.

업무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서 멀어졌고

 

할수 있는 만큼만 산책하고

할수 있는 만큼만 운동도 합니다.

밥도 거르지 않고 먹어요.

 

기분이 막 좋아진다거나 하진 않아요. 

어느정도는 기분이 막 좋아 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지만 곧 이 생각을 지웠습니다.

무의미 하다는걸 그냥 알았어요.

 

 

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걸어나가는 것뿐.

다행이건 이제는 방향은 알고 있다는 점이 달랐어요.

 

'자발성','하고싶은것','내가 나를 돕자', 남을 돕자', '선한 영향력' 이란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죠.

 

제 무기력은 아직 진행중 입니다.

 

저는 그저 걷고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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